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이사장 이승구
존경하는 원자력계 원로회원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계전문가,
관련기관종사자 및 일반국민여러분
원자력은 첨단과학기술에 의해서 운용되는 고 집적에너지입니다.
그러나 원자력의 에너지 이용과정에서 사고가 나거나 부산물로 발생되는 방사성물질은
잘못 취급되면 인간 등 생명체에 큰 위해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하며,
안전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원자력발전은 세계적으로 1960~70년대부터 시설운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중흥기를
맞는듯 했으나 10년, 20년 단위로 3건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므로서 더 이상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원자력은 지구 환경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이므로
관련기술의 발전과 운영경험의 축적으로 그 이용확대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예견하는 SF만화, 영화, 소설 등에서 등장하는 우주선이나 사이보그시대에서
원자력을 주력에너지원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는 이러한 원자력 이용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그동안 원자력계에서 지도적 위치에 계셨던 고위전문가를 중심으로 원자력원로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고 원자력관련 면허자나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방사선에 대한 체험이해교육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안전이나 방사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사회 전반에 정도 이상의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아카데미는 원자력원로포럼 등을 축으로 과학기술계, 사회 지도층과의 정보교환과
협력 강화 및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확대하여 원자력 지식확산은 물론 원자력 및 방사선에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나가고자 합니다.

저희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나가고자하는 방향에 대하여 회원 제위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